유정희 서울시의원,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강력 규탄
수정 2023-06-16 18:55
입력 2023-06-16 18:55
더불어민주당 여성지방의원협의회, 일본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기자회견 진행

유 의원은 지난 2021년 일본이 사고원전 오염수 방류를 결정한 직후부터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철회를 요구해 왔으며,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을 공동 발의한 바 있다.
또한 1인 피켓시위와 언론 인터뷰, 기자회견, 5분 발언 등을 통해 일본의 사고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했으며, 오세훈 시장이 정부에 일본의 결정 철회를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유 의원은 이날 성명문을 통해 “최근 후쿠시마 인근 해역에서 잡힌 우럭에서 기준치의 180배에 달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는 등 후쿠시마 사고원전 핵 오염수가 해양생태계와 수산물에 미칠 위험은 우려가 아닌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규탄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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