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재 서울시의원 “중랑천 서울 장미축제 안전 사고…서울시 다중운집 행사 대응 강화해야”
류정임 기자
수정 2023-06-21 10:25
입력 2023-06-21 10:25
서울시, 대규모 행사 안전 현장 점검 및 대응 강화 약속

지난 5월에 중랑천 일대에서 개최된 ‘2023 서울 장미축제’는 천만 송이의 장미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았으며, 중랑구는 이 기간에 약 260만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참석자끼리 이동을 하는 도중에 넓은 조경 펜스 사이로 빠져나가 경사면으로 굴러떨어져서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해 설명하며 “중랑천 변 난간 펜스를 보면 가로가 1m 20cm, 세로가 35cm로 사람이 충분히 빠져나갈 수 있다”고 난간 펜스의 안전상 허점을 언급했다.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현재 사고 원인 조사가 진행 중임을 밝히고, 향후 안전 대책 수립과 적극적인 대응 강화를 약속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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