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서울시의원,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노약자 등 배려시설 설치 사업 예산 확보
수정 2023-07-11 16:16
입력 2023-07-11 16:16
양천구 공공임대주택 단지 현장 점검 통해 배려시설 필요성 확인
“공공임대주택 재정비 시 주거약자와의 동행 고려한 계획 수립 필요”

이번에 확보한 추가경정예산은 지난 4월 25일 제318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현장방문을 통해 양천구 신정동에 있는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시설을 점검하고 노약자, 임신부 등 배려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절감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일명 ‘배려의자’로 불리는 승강기 내 접이식의자는 탑승자가 펼쳐서 앉을 수 있고 일어서면 자동으로 접히기 때문에 승강기를 이용하는 노약자 등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 의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내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이 반영된 시설을 설치해 주민의 편의 증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재정비 시 주거약자와의 동행을 고려한 계획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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