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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베이징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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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임 기자
수정 2023-10-31 10:15
입력 2023-10-31 10:15

서울시의회-베이징시의회 우호교류협력 MOU체결 1주년 맞아 대표단 공식 방문
베이징시의회 대표단, 서울바이오허브, 서울노인복지센터 등 우수 정책 시찰
“동주공제(同舟共濟)정신으로 양국 수도가 처한 공통 문제 해결 힘 모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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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중국 베이징시의회 상무위원회 리잉진 부주임(왼쪽)을 면담하고 양 의회 간 교류협력을 논의한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지난 30일 중국 베이징시의회 상무위원회 리잉진 부주임(왼쪽)을 면담하고 양 의회 간 교류협력을 논의한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지난 30일 중국 베이징시의회 상무위원회 리잉진 부주임을 면담하고 양 의회 간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베이징시의회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의회의 우호 교류 협력 MOU 체결 1주년, 서울-베이징 친선도시 체결 30주년을 맞아 성사된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중국 대표단의 첫 공식 방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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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중국 베이징시의회 상무위원회 리잉진 부주임을 면담하고 양 의회 간 교류협력을 논의한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지난 30일 중국 베이징시의회 상무위원회 리잉진 부주임을 면담하고 양 의회 간 교류협력을 논의한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의회와 베이징시의회 상무위원회는 지난 1995년부터 상호방문을 통해 주요 정책 시설을 시찰하고 의정 경험을 공유, 상호이해와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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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을 논의중인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
베이징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을 논의중인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
김 의장은 “코로나19 당시에도 서울과 베이징은 방역물품을 서로 기증하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했다”라며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으로 양국 수도가 처한 공통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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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중국 베이징시의회 대표단과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30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중국 베이징시의회 대표단과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울러 김 의장은 “한·중·일 정상회의, 한·중 정상회담 등 고위급 회담들이 준비 중인 시점에서 지방의회 차원의 이해 증진과 협력이 양국 관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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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중국 베이징시의회 상무위원회 리잉진 부주임(가운데)을 면담하고 양 의회 간 교류협력을 논의한 김현기 의장(왼쪽 세 번째)
지난 30일 중국 베이징시의회 상무위원회 리잉진 부주임(가운데)을 면담하고 양 의회 간 교류협력을 논의한 김현기 의장(왼쪽 세 번째)
리잉진 베이징시의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은 “서울시와 문화관광 분야는 물론 시민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자”라며 “서울시의회 대표단의 공식 방문을 요청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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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의회 대표단은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서울바이오허브와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서울시의 우수 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찾을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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