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앞서 지역주민 의견 청취
수정 2023-11-02 11:00
입력 2023-11-02 11:00
경춘선 숲길, 공릉동 국수거리, 장애인 복지관 등 곳곳에서 서울시정에 대한 시민들 불만·바람 청취
“수요자 중심 정책의회 구현 위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의견 반영하는 정책대안 모색할 것”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올해도 어김없이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노원구 공릉동 지역 현장을 찾았다. 벽돌책 같은 행감요구자료를 검토하는 데도 많은 시간이 들지만, 자료에 담긴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역 현장에서 제기되는 시민들의 불만과 바람이기 때문이다.


박 위원장은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전 지역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행감요구자료를 검토하다 생각이 막힐 때마다 늘 현장을 찾는다”면서 “시민은 정책의 수혜자일 뿐만 아니라 수요자이기도 하다. 그런 시민의 불만과 바람을 수렴해 이번 행감에서도 시정에 반영해야 한다. 그래야만 시민이 바라는 살아있는 정책의회를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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