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찬 서울시의원, ‘2023년 서울농아인협회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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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1-20 11:56
입력 2023-11-20 11:56

금천 지역사회 발전 및 농아인 복지향상 이바지한 공로 인정받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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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열린 서울농아인협회 금천구지회 15주년 기념식에서 서울농아인협회 허정훈 회장(오른쪽)으로부터 ‘2023년 서울농아인협회 감사패’를 받은 최기찬 의원(왼쪽)
지난 16일 열린 서울농아인협회 금천구지회 15주년 기념식에서 서울농아인협회 허정훈 회장(오른쪽)으로부터 ‘2023년 서울농아인협회 감사패’를 받은 최기찬 의원(왼쪽)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2)이 ‘2023년 서울농아인협회 감사패’를 수상했다.

최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서울농아인협회 금천구지회 15주년 기념식에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제도 개선과 권익 신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농아인협회(회장 허정훈)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최 의원은 “최근 농아인협회와의 간담회에서 민원을 듣고 청각장애인의 공공화장실에서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을 입법 의뢰해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며 최근 활동을 소개했다.

최 의원의 요구에 따라 서울시는 장애인 자립지원과 담당부서에서 단체에 직접 의견을 청취한 뒤 현황을 조사해 최기찬 의원에게 보고하고 향후 제도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최 의원은 “이처럼 우리 농아인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서울시 정책과 제도에 반영하도록 해 장애로 인한 어려움, 현실의 턱을 점차 낮춰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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