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빈 서울시의원 “강북구 교통사고 매년 1000건 이상, 예방책 마련해야”
수정 2024-01-16 10:18
입력 2024-01-16 10:18
강북구 교통사고 매년 1000건 이상, 교통안전지수 매년 하락
운전자 시선 유도시설 및 교통약자 시인성 강화, 태양광 도로표지병 2428개 설치 완료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 지역 등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 기대”

강북구에서는 매년 적지 않은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강북구에서는 매년 100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도로표지병은 야간 또는 악천후 주행 시, 운전자의 시선을 명확히 유도하기 위해 도로 표면에 설치하는 시설물이다.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도로표지병은 운전자 외에도 노인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야간 보행 시 시인성을 높여주는 효과로 안전사고 예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표지병이 교통사고 감소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는 것은 연구 결과를 통해서도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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