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안전 골든타임 사수’ 한강경찰대 신형 순찰정 진수식 참석
수정 2024-03-20 11:32
입력 2024-03-20 11:32
김 의장 “순찰정은 한강경찰대의 ‘발’... 순찰정 교체 시작으로 노후시설·장비 개선 적극 투자해야”
행사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순찰정에 탑승, 망원 계류장을 출발해 마포대교를 돌아보는 순찰정 시승식도 가졌다.
이번에 교체된 순찰정은 길이 9.5m, 무게 4.2t으로 엔진출력은 기존 순찰정(500마력)보다 20% 강화된 600마력이다. 각종 구조장비를 실을 수 있는 공간도 1.6배 확대하고 냉·난방기도 설치했으며, 건조를 끝낸 신형 순찰정 2정은 각각 망원·이촌센터에 배치돼 내달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이어 김 의장은 “특히 순찰정은 마라톤 풀코스(42.195km) 길이만큼의 한강을 매일 순찰하는 한강경찰대의 발”이라며 “시민을 지키는 한강경찰대는 서울시의회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한강경찰대의 낡은 시설과 장비를 적극 개선하는데 입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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