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 서울시의원, 30년 전 인허가 조건으로 지속된 급수 불편 민원 해결
수정 2024-04-26 10:53
입력 2024-04-26 10:53
박 의원, 서울시 아리수본부 북부수도사업소와 협조해 상수도관 정비

방학동 성당 북측에 있는 ㅇㅇ빌라는 1995년 준공 당시부터 수압이 낮아 빌라 3~4층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간단한 샤워나 세탁조차 편하게 하지 못하는 불편을 수십 년간 감내해왔다.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구청 등에 급수 불편 민원을 제기해왔으나 30년 전 인허가 당시 조건 때문에 어떠한 개선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연을 접한 박 의원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아리수본부 북부수도사업소와 협조하여 장기 사용 상수도관 교체를 추진했다.

박 의원은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급수 불편 문제를 해결하여 기쁘다”라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북부수도사업소에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의 처한 불합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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