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선정된 강서구 화곡2동 사전검토위원회 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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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2-17 15:02
입력 2024-12-16 17:26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선정된 화곡2동 지역 지구지정 등 조속한 절차 속행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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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2동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추진위원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한 김경 위원장(가운데)
화곡2동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추진위원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한 김경 위원장(가운데)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11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추진관련 화곡2동 주거정비사업 사전검토위원회 자문결과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강서구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24만 1602㎡ 부지는 지난 2022년 12월 23일자 국토교통부의 9차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곳이다

해당 지역은 후보지로 발표된 뒤 관계기관의 검토에 가로막혀 사실상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었다. 이에따라,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어 주민들의 피로도가 높은 상황이고, 후속절차가 조속히 진행되는 것이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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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2동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추진위원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한 김경 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
화곡2동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추진위원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한 김경 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


그동안 별다른 진척이 없던 동 지역이 최근 사전검토위원회에서 세부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가 진행된 것은 유의미한 성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정부의 정책을 믿고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68%의 주민동의를 이끌어 온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가 중요하다”면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이 지구지정 고시 등 후속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자치구가 책임있는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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