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채널A 뉴스A라이브 민생을 부탁해’ 출연
수정 2025-04-28 15:44
입력 2025-04-28 15:44
서울시민이 체감하는 보건복지정책 성과 직접 밝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5일 채널A ‘뉴스A라이브 민생을 부탁해’ 코너에 출연해 ▲미혼남녀 만남 기회 제공 ▲온기창고 사업 ▲서울시립병원 현대화 등 최근 추진된 주요 보건복지 정책들을 소개하였다.
먼저 청년층의 만남과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 중인 ‘테마형 만남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공공예산이 아닌 기업 후원금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며, 지난해 100명 모집에 3000여명이 신청한 바 있다. 지난해 1회로 기획되었던 행사는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 연 4회로 확대 운영된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가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신뢰 덕분에 신청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온기창고’ 사업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올해 확대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일정 시간에 줄을 서서 물품을 배분받는 방식이었으나, 현재는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본인이 선택해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자율적 이용 시스템으로 개선됐다. 김 위원장은 “이용자들로부터 ‘존엄을 지킬 수 있어 좋다’, ‘살아갈 용기를 얻는다’는 반응이 많다”며 현장 중심 정책의 긍정적 변화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립병원 관련 질문에 대해 김 위원장은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시립병원이 낙후되어 있다는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직접 병원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꼭 필요한 의료 장비와 시설을 단계적으로 보강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공공병원으로서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인터뷰 말미에 “서울시민 한 분 한 분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하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지속적인 복지 정책 개선 의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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