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 센 캄보디아 총리 고문에 김관용 경북도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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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7-10 01:10
입력 2014-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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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시자
김관용 경북도시자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훈 센 캄보디아 총리의 문화 분야 정책 고문에 위촉된다.

캄보디아 숫 디나 주한대사와 수스야라 국회의원은 9일 도청을 방문해 김 지사에게 훈 센 총리의 고문을 맡아 달라고 제의했다. 김 지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등 문화 분야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업적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가 이 제의에 긍정적으로 답해 캄보디아는 조만간 위촉장을 보낼 계획이다.



도는 2006년 앙코르와트 일원에서 앙코르와트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했고 새마을 세계화 사업, 다문화가족 지원, 의료봉사단 파견 등을 통해 캄보디아와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2010년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대구·경북 문화통상 교류센터를 준공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4-07-1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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