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미국서 ‘열린대학’, ‘동북아 허브항’ 발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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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수정 2019-04-05 15:41
입력 2019-04-05 15:41

송철호 시장 등 ‘국제교류협력대표단’ 7일 방미

송철호 울산시장이 국제교류협력대표단을 이끌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휴스턴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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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6일 울산시에 따르면 송철호 시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울산 국제교류협력대표단’은 7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휴스턴을 방문해 ‘울산 열린대학’과 ‘동북아 에너지 허브 구축’ 등 주요 현안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대표단은 먼저 샌프란시스코의 에꼴42(Ecole 42), 싱귤래러티 대학(Singularity University), 미네르바 스쿨(Minerva School) 등 실리콘밸리의 혁신형 교육기관을 방문해 ‘울산 열린대학’ 설립과 관련한 모델을 발굴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세계 최대 정유공업지대인 휴스턴에서는 원유·가스·해양 등 에너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자 간담회를 열어 동북아 에너지 허브사업 구상을 설명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또 휴스턴에 있는 텍사스 메디컬 센터의 베일러의대 인간게놈해독센터를 방문해 미국의 정밀의료 현장을 둘러보고, 울산시의 게놈 기반 바이오헬스사업 육성을 모색할 방침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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