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남북 ‘500리 길’ 민생 행보···대성동마을 방음공사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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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순 기자
수정 2024-12-23 15:18
입력 2024-12-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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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북마을 종합지원 관련, 대성동마을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23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북마을 종합지원 관련, 대성동마을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경기도 남북 500리 길을 종횡무진하며 ‘민생현장’을 챙겼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도청을 나서 ▲고양(북부기우회) ▲파주(대성동 마을) ▲인근 1사단 내 도라대대 ▲평촌 ▲안양 독거노인 도시락 전달 등의 다섯 가지 일정을 수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정오 민통선 내 대성동 마을회관을 찾아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방음시설을 점검했다.

현재 마을 46가구 중 43가구는 공사가 끝났고, 나머지 3가구는 24일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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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북마을 대성동 주민들의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3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북마을 대성동 주민들의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만난 자리에서 대성동 마을 이장은 “방음공사 후 실내 소음은 65데시벨에서 10~15데시벨로 뚝 떨어졌다. 이제 살만하다”라고 말한 뒤 마을 주민의 마음을 모은 감사패를 김 지사에게 전달했다.



대성동 마을을 나선 김 지사는 도라대대 GOP 초소를 찾아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군 장병에게 “고맙다. 든든하다. 성원한다”라면서 격려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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