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9일 인천공항서 대선 출마 선언···자동차 관세 대응 미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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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순 기자
수정 2025-04-08 13:15
입력 2025-04-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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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경기도 제공)


야권 내 잠룡 중 한 명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참여를 공식 선언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9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 K카운터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출마 선언 후 김 지사의 미국 방문은 자동차 부품 관세 대응을 위한 긴급 출국한다.

김 지사는 미국 자동차 완성차 3대 회사(GM·포드·스텔란티스) 소재지인 미시간주에 2박4일(9~12일) 간 머물며 ‘관세 외교’에 나설 계획이다.

김 지사는 도지사직을 유지하면서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치르게 된다.

경기도지사의 대선 출마는 이인제, 손학규, 김문수, 남경필, 이재명 전 지사에 이어 6번째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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