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입석 금지 첫날 “지각하겠네” 경기와 서울 간 고속화도로를 지나는 직행 좌석형 광역버스의 입석 운행 금지에 들어간 1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서현역 부근 정류장에 출근하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다. 이날 우려했던 출근 대란은 없었지만 고속도로 진입 직전 정류장에서는 무정차 통과가 잇따르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퇴근 시간인 오후 7시에는 수원행 광역버스가 출발하는 서울 동작구 사당역 앞 버스정류장 주변 인도가 1000명이 넘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용인·수원행 버스 등이 출발하는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 버스정류장도 비슷한 풍경이었으나, 서울역 버스정류장은 비교적 덜 혼잡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경기와 서울 간 고속화도로를 지나는 직행 좌석형 광역버스의 입석 운행 금지에 들어간 1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서현역 부근 정류장에 출근하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다. 이날 우려했던 출근 대란은 없었지만 고속도로 진입 직전 정류장에서는 무정차 통과가 잇따르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퇴근 시간인 오후 7시에는 수원행 광역버스가 출발하는 서울 동작구 사당역 앞 버스정류장 주변 인도가 1000명이 넘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용인·수원행 버스 등이 출발하는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 버스정류장도 비슷한 풍경이었으나, 서울역 버스정류장은 비교적 덜 혼잡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2014-07-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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