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책기획단 폐지…정규 조직으로 전환 추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4-08-14 00:09
입력 2014-08-14 00:00
임시 조직으로 운영되던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 자동차정책기획단이 다음달 폐지된다. 대신 고위 공무원이 맡는 정규 조직 전환이 추진된다.

국토부는 자동차 안전·연비검증·운영 등을 맡고 있는 기획단에 대해 안전행정부가 정규 조직이 아니라는 이유로 폐지를 요구,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기획단은 자동차정책·자동차운영·교통안전복지과를 두고 있으며, 단장은 고위 공무원이 아닌 3급 부이사관이 맡고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안전과 연비 등 소비자 보호가 강화되고 업무가 증가해 오래전부터 정규 조직 전환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임시 조직으로 운영했다”며 “자동차 업무 폭증으로 정규 조직 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4-08-14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