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북통합본부 신축공사 입찰공고
수정 2015-08-03 15:03
입력 2015-08-03 15:03
368억규모 적격심사제로 9월초 실시
통합청사 신축공사 입찰은 애초 지난해 추진됐으나 지역업체 참여비율 의무화 문제로 진통을 겪다가 결국 취소됐었다.
공사 예정금액이 총 368억원 규모인 이번 입찰은 지난해 일괄수주(턴키)입찰 방식과 달리 설계·시공 분리발주로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30% 이상 의무화했다.
또 최저가 낙찰제가 아닌 적격심사제를 적용해 지역업체를 최대한 배려하기로 했다고 농협 측은 설명했다.
농협은 11일 신축공사 현장설명회를 열고 9월 초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농협 전북·충북·충남본부가 들어서는 이 통합본부 청사는 전주 서부신시가지 내 전주세관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신축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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