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학교식중독 ‘주의’

이현정 기자
수정 2016-02-19 00:19
입력 2016-02-18 23:02
3월 발생건수 7·8월보다 많아… 식약처·교육부 새달 합동 점검
식약처는 다음달 2일부터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학교와 업체를 교육부와 합동 점검하기로 했다. 2014~2015년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음식재료 공급업체 등이 대상이다.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과 기구를 잘 씻고 소독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식약처는 전국 모든 초·중·고 1만 248개교에 대해서도 3월과 9월 학교급식 안전관리 전수 점검을 하기로 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16-02-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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