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산재관리기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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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수정 2016-02-24 21:25
입력 2016-02-24 21:04

하역근로자 보험 사각지대 해소

근로복지공단은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내 하역근로자에 대한 산재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산재보험관리기구를 인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재보험관리기구는 산재보험 가입자를 특정할 수 없는 하역 분야 근로자를 돕기 위한 제도다. 산재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주나 화주를 중심으로 기구를 구성해 공단의 승인을 받고 산재보험 가입자로 인정하게 된다.



이번에 출범하는 기구는 총 5개 기구, 1332명으로 농수산물 도매시장 분야 최대 규모다. 가락시장 내 서울경기항운노조, 서울가락항운노조, 서울청과연합노조, 서울종합수산항운노조, 양재동 화훼공판장 등 5곳의 근로자가 해당된다. 지난 23일에는 이재갑 공단 이사장이 직접 현판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6-02-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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