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19~20일 코엑스에서 ‘글로벌 취업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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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수정 2016-05-19 11:12
입력 2016-05-19 11:12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취업상담회를 개최한다.

취업할 수 있는 국가는 미국, 호주, 유럽 등 총 17개국이며, 121개 기업이 참여한다. 채용 담당자가 방한해 현장에서 신청자 3700여명을 면접한다.

채용 직종은 은행, IT(정보기술), 대학교 사무원, 자동차 엔지니어, 컨설팅, 리서치 등으로 다양하다. 평균 연봉은 3000만원 이상이다.

지난 2년간 열린 ‘글로벌 취업상담회’에는 총 409개 해외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17개 기업이 198명을 채용했다. 평균 연봉은 2556만원이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112명(56.5%)으로 절반 이상이며, 미국 22명, 캐나다 15명 등의 순이다. 직종별로 보면 사무·관리직이 59명으로 가장 많고, 기타서비스직 36명, IT직 20명 등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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