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6년 1위 하다 3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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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진 기자
수정 2016-08-01 01:05
입력 2016-07-31 22:42
우리나라 전자정부가 올해 진행된 유엔 ‘2016년 전자정부 평가’에서 193개국 중 3위를 차지했다. 2008년 6위에서 2010년 1위로 올라선 뒤 6년간 1위를 지켜 오다 영국에 자리를 내줬다.

●유엔 193개국 전자정부 평가

행정자치부는 31일 유엔 경제사회국(UNDESA)이 발표한 전자정부 평가 결과와 관련, “대학 진학과 취업에 대한 국민 정서가 달라지면서 대학 진학률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올해 성인 문해율, 취학률, 기대교육연수, 평균교육연수 등 4가지 지표를 반영하는 인적자본지수에서 12계단 하락한 18위로 평가됐다는 이유에서다.

●유2016엔 193개국 전자정부 평가

유엔 평가는 인적자본지수 외에도 온라인서비스, 정보통신인프라 총 3개 항목 지수를 합산해 이뤄진다. 우리나라는 각국의 인터넷 이용자 비율, 유선 초고속인터넷 가입건수 등을 반영하는 정보통신인프라지수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해 여전히 높은 순위를 보였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6-08-0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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