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선관위원장 김용덕 대법관

이두걸 기자
수정 2016-08-08 23:10
입력 2016-08-08 22:32
임기 만료 이인복 원장 후임에
양승태 대법원장은 이르면 9일 국회에 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 대법관은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85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해 법원행정처 법무담당관,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12년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김 내정자는 법률이론과 사법행정 능력을 두루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30여년간 합리적이면서도 공정한 재판을 해 왔기 때문에 선거관리 직무도 훌륭하게 수행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2016-08-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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