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첫 명예기장에 배우 정석용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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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수정 2016-09-02 15:54
입력 2016-09-02 15:54
영화 ‘부산행’에서 승객을 위해 마지막까지 열차를 운전했던 배우 정석용(47·사진 왼쪽)씨가 KTX 제1호 명예기장이 됐다.

코레일은 2일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정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KTX 명예기장으로 위촉했다. 정씨는 ‘부산행’에서 KTX 기장으로 출연해 위급한 상황에서도 승객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책임감 있는 기장의 역할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정씨는 “KTX 첫 명예기장으로서 안전하고 편안한 철도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씨는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여주인공 홍삼놈의 계부 꼭두쇠 역으로 출연 중이며 다수 영화에서 명품 조연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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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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