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91% 보호구역 밖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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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진 기자
수정 2016-12-01 23:39
입력 2016-12-01 18:00

이면도로·아파트 등서 피해… 목·금요일 오후 4~6시 많아

어린이가 보행 중 당하는 교통사고 가운데 91%가 어린이 보호구역 밖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13년부터 최근 3년간 교통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12세 이하 어린이 1만 4762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발생 장소, 요일, 시간 등을 집계해 발표했다. 이 기간에 보행 중 교통사고로 124명이 숨지고 1만 4638명이 다쳤다.

권익위에 따르면 전체 1만 4762명 가운데 1만 3435명이 동네 이면도로, 교차로 주변, 아파트 등 어린이 보호구역 밖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1327명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사고를 당했다.



요일별, 시간별로 보면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전체 사망 사고의 20.2%가 목요일에 일어났다. 전체 부상 사고의 16.7%는 금요일에 집중됐다. 초등학교 정규 수업이 끝나고 귀가하거나 학원 수업을 위해 이동하는 시간대가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6-12-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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