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책 Q&A] 지역 지원센터서 연중 접수받아… 건보공단서 검진 장소·날짜 통보
최훈진 기자
수정 2017-01-16 18:12
입력 2017-01-16 18:10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A. 39만여명으로 추산되는 전국 학교 밖 청소년이다. 9세 이상 18세 이하인 경우 모두 해당된다. 19세 이상 24세 이하라도 직장 생활을 하지 않아 건강검진을 받을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이라면 가능하다.
Q. 검진 항목은.
A. 문진 및 진찰, 혈액검사, 간염검사(B형 및 C형), 결핵검사 및 구강 검사 등이다.
Q. 시행 첫해였던 지난해 몇 명이나 검진을 받았나.
A.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건강검진을 받겠다고 신청한 학교 밖 청소년 수는 1만 2000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6980명이 검진을 받았다.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Q. 예산은 얼마나 확보됐나.
A. 지난해엔 10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전산 개발비를 제외한 검진 예산은 5억 7000만원이었다. 올해에도 비슷하다.
Q. 검진 신청 방법은.
A. 여가부가 운영 중인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센터 위치를 확인한 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보내 신청해야 한다. 센터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접수되면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검진 장소, 날짜 등 정보가 통보된다.
Q. 신청 기간이나 장소는.
A.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연중 어느 때나 신청할 수 있다. 전국 533개 병원·의원·보건기관 가운데 한 곳에서 검진을 받게 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7-01-17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