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관에 전진구 중장
수정 2017-04-10 23:37
입력 2017-04-10 22:36
나머지 장성 인사 대선 이후로
전 신임 해병대사령관은 제2해병사단장, 해병대사령부 참모장, 제주방어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충남 논산 출신이다. 작전 전문가로서 전략적 식견과 연합·합동작전 역량을 갖춘 데다 선후배들에게 신망이 두터워 안정적 조직 관리의 적임자로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조기 대선에도 불구하고 4월 정기 장성급 인사를 소폭이나마 실시하는 방안을 한때 검토했으나 정치적 오해 우려가 높다는 안팎의 여론을 받아들여 이번과 같이 임기만료 등 불가피한 인사가 아닌 경우 대선 이후로 보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2017-04-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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