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시대 맞아 제1회 인사혁신 컨퍼런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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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만 기자
오일만 기자
수정 2017-11-23 17:27
입력 2017-11-23 17:09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공무원의 인사혁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24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지방인사 혁신으로’를 주제로 ‘제1회 지방인사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분권 정책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지방인재 육성과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인사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이선우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는 ‘지방분권 시대 우리나라 지방인사제도의 미래 방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세션1에서는 미국과 프랑스, 일본의 지방인사제도가 소개된다. 이어 열리는 세션2에서는 지방분권에 대비한 지방인사제도 개선, 공정성 확보 방안이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



윤종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지방분권의 원동력은 인재”라며 “콘퍼런스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지방인사시스템이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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