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편리 그리고 품격 있는 삶…여권 등 공공디자인 확~ 바꾼다

안동환 기자
수정 2018-05-03 02:35
입력 2018-05-02 17:48
문체부 ‘진흥 종합계획’ 발표…10개부처 2022년까지 시행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특히 ‘생활안전 공공디자인’으로 마을단위 범죄, 학교폭력,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는 통합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안전과 재난대비 안전을 위한 각종 시설 디자인도 개선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외교부는 새로운 여권 디자인도 2020년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에 맞춰 적용하기로 했다. 표지 내면, 신원 정보면 등에 새로운 문양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우성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정부와 지자체의 협치를 통해 통합적 관점에서 공공디자인을 구현하려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공디자인 혁신을 통해 도시 품격이 달라지고 일상이 안전해지며, 영국 런던처럼 동네 상권도 살아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2018-05-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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