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3주간 기획감독… 물류터미널 안전 등 집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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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영 기자
류지영 기자
수정 2018-11-01 23:29
입력 2018-11-01 22:40
잇단 노동자 사망사고를 낸 CJ대한통운이 고용노동부의 고강도 근로감독을 받는다.

고용부는 1일 “화물트럭 사이에 끼는 사고로 노동자가 사망한 CJ대한통운의 전국 물류터미널에 대해 오는 8∼29일 3주간 기획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획감독은 재해 위험이 큰 것으로 드러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근로감독을 말한다. 고용부는 CJ대전터미널과 작업 방식 등이 같은 전국 CJ물류터미널 12곳의 안전보건 조치 전반을 점검하고, 컨베이어·화물트럭·지게차에 대한 안전 조치, 노동자의 안전보건 교육, 중량물 운반에 따른 근골격계 유해 요인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2018-11-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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