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에 출원된 특허 심사 한국이 ‘전담’

박승기 기자
수정 2019-02-20 14:33
입력 2019-02-20 14:33
신규 심사부터 최종 등록까지
아랍에미리트(UAE)에 출원되는 특허 심사를 한국 특허청이 전담하게 된다.
양 국은 심사 협력뿐 아니라 중동 지역 한류 확산에 발 맞춰 지재권 보호에 관한 공조를 강화키로 했다. 한류에 편승해 제3국에서 제조된 짝퉁 한국 상품에 대한 단속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특허심사 확대는 행정한류 수출뿐 아니라 국내 기업의 해외 지재권 보호 강화의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한류 확산으로 한국 제품의 인기가 높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적극적인 지재권 등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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