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공공행정포럼 6월 부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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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수정 2020-01-06 00:16
입력 2020-01-05 22:24
공공행정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행사인 유엔공공행정포럼이 오는 6월 부산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6일 별관 청사에서 ‘2020년 유엔공공행정포럼 준비기획단’ 현판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간다.

유엔공공행정포럼은 회원국들이 공공행정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행사다. 올해 포럼은 ‘오늘의 실천으로 더 나은 내일을: 지속가능 개발목표 실현을 위한 공공서비스와 제도의 혁신과 변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 부산 행사에는 유엔 회원국 정부, 국제기구, 공공행정 분야 저명인사 등 100여개국에서 150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참석자들은 유엔의 지구촌 개발계획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시한(2030년)을 10년 남긴 시점에서 그간 성과를 점검하고 공공행정 정책과 행동계획 마련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어느 나라가 ‘유엔 공공행정상’을 받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유엔공공행정포럼은 우리나라의 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기회”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20-01-0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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