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국내 기업 FTA 활용 확대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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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수정 2021-06-02 14:19
입력 2021-06-02 14:18

관세청, 온오프라인에 맞춤형 교육 지원

국내 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이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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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서울신문 DB
관세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서울신문 DB
관세청은 2일 중소기업의 FTA 활용과 원산지 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YES FTA’ 전문교육을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전액 무료이고 이수 시 원산지인증수출자 필수요건인 원산지관리전담자 교육점수로 인정된다.

각 과정별 교육은 시작일 하루 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올해부터는 업종별 협회가 요청하면 FTA 기본·심화교육, 원산지결정기준 등 맞춤형 집합과정 운영이 가능하다. 또 반도체·자동차 등 주요 업종의 1차 협력업체는 2·3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공급망관리 과정 개설 등을 요청할 수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도입된 온라인 과정도 유지해 인증수출자·원산지증명서·품목분류(HS) 통칙·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과정을 시간·장소 구애없이 수강할 수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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