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행정인턴 23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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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1-14 00:30
입력 2010-01-14 00:00
산림청의 녹색일자리 창출사업이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 및 취약계층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산림청은 연말 녹색일자리(2만 5220명)에 이어 녹색 행정인턴 23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행정인턴은 경제상황을 고려해 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30%를 우선 배정했다.

특히 행정인턴 채용자는 조직 적응 및 취업 지원을 위해 2박3일간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현장 체험기회가 많은 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성공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1대1 멘토가 지정된다.

행정인턴은 5개월간 근무하며 주 4일 탄력근무에 월 70만원을 받는다. 지원자는 오는 19일까지 개별적으로 산림청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32명을 채용했던 녹색 행정인턴 중 11명이 취업했다. 청년 구직자는 행정인턴 외에 전공을 살려 녹색일자리에서 일할 수도 있다.



산림기사·산림산업기사·산림기능사 자격증 취득자는 숲가꾸기에 참여할 수 있고 학교숲코디네이터와 수목원코디네이터 등은 전문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된다. 이들 분야 취업자는 10개월간 고용되며 일당과 부대비가 지급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0-01-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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