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전산센터 예산 조기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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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2-04 00:44
입력 2010-02-04 00:00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는 국내 경기 회복을 위해 센터의 각종 사업예산을 상반기 중 최대한 앞당겨 집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전산센터는 정보시스템 운영사업·유지보수 사업비 835억원 중 선금 신청이 접수된 사업비 전액을 설날 전에 조기집행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통합전산센터에는 전산장비 및 정부통신망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많은 정보기술(IT) 중소기업이 상주하고 있으며, 선금이 지급되면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광수 전산센터장은 “운영사업·유지보수 외 다른 사업도 상반기에 사업비를 집중 투입해 IT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10-02-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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