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하 사저보관 기록물 대통령기록관 옮겨 관리
수정 2010-05-04 00:16
입력 2010-05-04 00:00
서한 등 5t트럭 5대분량
수집기록물은 최 전 대통령이 1946년 중앙식량행정처 기획과장으로 공직에 입문했을 때부터 1988년 국정자문회의의장으로 활동할 당시까지의 서한, 일지, 메모 등을 총망라하고 있다.
최 전 대통령이 입었던 연미복, 스크랩용 앉은뱅이 책상 등 생전의 일상이 묻어나는 유품들도 다수 포함됐다. 수집기록물은 10월까지 정리를 마친 뒤 ‘최규하 컬렉션’으로 분류돼 보관·활용된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2010-05-04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