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급 이상 간부 100여명 인사
수정 2010-06-03 02:48
입력 2010-06-03 00:00
정기 인사가 아님에도 100명 이상이 자리를 옮겼다.
지난달 12일 철도 노사가 임단협에서 ‘대타협’을 이뤄냈고 허준영 코레일 사장이 임기의 반환점에 다다르면서 조직정비 필요성이 제기됐다. 2급 승진자들에 대한 전면 재배치도 이뤄졌다.
또 최한주(물류본부장) 상임이사가 임기 2개월을 남기고 용퇴하면서 일부 지역본부장 및 실장급 이동도 단행됐다. 후임 물류본부장에는 이건태 부산경남본부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물류 전문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물류사업을 이끌 1순위 후보로 거론돼 왔다.
기획조정실장은 한문희 전북본부장이 맡게 됐다. 허 사장 취임 당시 인사노무실장이던 한 실장이 13개월 만에 복귀하면서 코레일의 경영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최덕률 기획조정실장은 전북본부장에 임명됐고 김복환 경북본부장이 부산경남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코레일 관계자는 “노사간 갈등이 봉합되고 11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 등을 앞두고 조직에 변화가 필요했다.”면서 “본사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2급 부장들이 지역본부 팀장으로 배치되면서 활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0-06-0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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