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21년만에 화생방 대피훈련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0-06-15 01:18
입력 2010-06-15 00:00
1989년 이후 사태수습 시범훈련으로만 실시됐던 화생방대피훈련이 21년 만에 전국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소방방재청은 15일 오후 2시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제379차 민방공대피훈련을 20분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남북한 군사력 격차가 벌어지면서 북한이 비대칭전력 강화를 통해 군사적 열세를 만회하려는 전략에 따라 전쟁 발발 시, 화생방 무기 사용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2010-06-15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