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한 공무원’ 고양시 5급동장 여직원 4명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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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10-12 14:41
입력 2010-10-12 00:00
경기도 고양시는 여직원 4명을 잇따라 성추행해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손상한 A(5급)동장을 직위해제하고 경기도에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12일 밝혔다.

 A동장은 지난달 3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각각 결재를 받으러 온 여직원 2명을 옷 속으로 손을 넣어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시(市) 감사당당관실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조사과정에서 A동장은 직전 부서에서도 또 다른 여직원 2명을 성추행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조사결과 부하직원 4명을 성추행한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도(道)에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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