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1차관 하찬호씨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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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12-15 00:36
입력 2010-12-15 00:00
연말연시 인사에서 외교통상부 1차관에 하찬호 주캐나다 대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14일 “하 대사가 다른 경쟁자들을 제치고 1차관으로 유력해졌다.”면서 “다만 하 대사가 검증과정에서 탈락할 것에 대비해 후순위로 박준우 주벨기에 대사도 차관 후보로 걸려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당초 중국통(通)을 1차관으로 임명하기 위해 몇몇 인사를 저울질했으나 지금은 모두 후보군에서 제외된 상태”라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10-12-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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