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등 14곳 재난관리 ‘우수’
수정 2010-12-27 00:06
입력 2010-12-27 00:00
260개 국가기반시설 첫 평가
이번 평가는 에너지·원자력, 정보통신, 교통 수송, 금융 전산 등 8개 분야에서 8개 정부부처와 공동으로 민·관합동평가단을 구성해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재난 관리 역량, 기관장 관심도, 자원 관리, 보호 대책 등 6개 항목으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관리 기관의 재난 관리 체계 개선에 중점을 뒀다. 그 결과 에너지·원자력 분야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한국가스공사가 선정됐고,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정부통합전산센터와 KT가 뽑혔다. 교통 수송 분야에는 한국철도공사, 서울도시철도,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이, 금융 전산 분야에서는 코스콤(주)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시범 평가를 실시한 후 260개 국가기반시설 전체 관리 기관으로 확대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2010-12-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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