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전자유통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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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1-14 00:22
입력 2011-01-14 00:00

1257억 절감… 업무 효율↑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중앙부처 및 전국 공공기관의 전자문서 유통 실적을 분석한 결과 공문서의 전자유통으로 약 1257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유통된 전자문서는 총 7313만 건으로, 모든 문서를 등기우편(1건당 1720원)으로 보낼 경우 총 1257억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협조문서 등 공문서 전달에 필요한 종이 사용량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00년 ‘정부 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을 중앙부처에 우선 도입, 시·군·구 행정기관과 교육청 및 공사·공단 등에 단계적으로 확대해 1월 현재 모두 1724개 기관이 이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을 도입한 기관은 모두 상호 간 문서 송·수신이 가능하며 문서유통의 전 과정을 기록해 관리할 수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1-01-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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