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모든 입학생에 축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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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1-18 00:34
입력 2011-01-18 00:00
경북 군위군이 전국 시·군으로는 처음으로 올해부터 지역의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에게 1인당 최고 10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주기로 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17일 “오는 3월 초·중·고 19개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1인당 50만~100만원씩의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학교 3학년 진학생에게도 50만원의 특별축하금을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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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진학생도… 올 5억 지급

지급 대상은 입학 예정인 초등생 74명, 중학생 166명, 고교생 192명 등 432명 가운데 군위군에 주민등록이 된 80%와 중 3 진학생 169명이다. 입학생 중 나머지 20%는 다른 시·군에 사는 학생들이다. 군위군은 이번 장학금이 주민등록의 전입 유도와 전출 방지를 위한 방안인 만큼 타지 학생들도 주민등록만 옮기면 차등 없이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1인당 입학축하금은 ▲초등생 6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이며 ▲특별 축하금은 50만원이다. 학생들에게 지급될 축하금 예산은 총 5억 2000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확대 차원… 전국 처음

이와 함께 장욱 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의 중·고교 성적 우수생과 우수 대학 진학생들에게 2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별도로 지급할 계획이다.

장 군수는 “군위군은 인구 2만 4000명의 초미니 자치단체로, 지역을 떠나지 않고 또 새로 이사를 오는 주민들을 환영하기 위해 파격적인 장학금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1-01-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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