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기업 더 돕는 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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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2-17 00:36
입력 2011-02-17 00:00

작년 中企제품 등 13兆 구매 최근 3년간 4조2491억↑

‘약자는 더 돕고, 불공정 행위는 철퇴를 가하고’

17일 정부대전청사에 따르면 조달청과 특허청이 친서민·동반성장과 국격 향상, 공정사회 실현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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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물품·용역 구매 시 중소기업과 지방기업, 여성기업 등 약자기업 제품 구매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2007년 물품·용역 구매실적(13조 2295억원) 중 66.5%(8조 7988억원)였던 중소기업 제품 비중이 지난해(17조 3495억원)는 75.2%인 13조 479억원에 달했다.

3년 만에 4조 2491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지방기업 제품은 2007년 7조 8820억원에서 2010년 11조 2697억원, 여성기업 제품은 6388억원에서 1조 495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미국 등 선진국 조달물품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 비중이 40%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비율은 매우 높다.
2011-02-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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