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장교는 ‘이중 월급’ 10년간 700명 전역前 취업
수정 2011-06-18 00:58
입력 2011-06-18 00:00
감사원에 따르면 육군 A중령은 2009년 4월 전역을 9개월 앞두고 대기업에 취직, 전역 전까지 업체와 육군에서 각각 4000만원대 급여를 챙겼다. 감사원 관계자는 “적발된 사람 대부분은 이미 퇴직한 상태였고 현직에 있던 1명에 대해 형사고발 조치를 취했다.”면서 “국방부에 전역 장교의 사전 취업을 막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2011-06-1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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