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청사 활용 어떻게] “9월까지 이전시기·규모 확정… R&D기관·종합병원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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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7-27 00:20
입력 2011-07-27 00:00

국무차장·행안1차관 문답

26일 열린 정부과천청사 활용 방안 발표 기자회견에는 육동한 국무총리실 국무차장과 김남석 행정안전부 1차관 등 중앙부처의 차관 두 명이 한꺼번에 참석해 직접 기자단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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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육동한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이 과천·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활용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김남석 행정안전부 1차관.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26일 육동한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이 과천·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활용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김남석 행정안전부 1차관.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과천청사 재배치는 언제 이뤄지나.

-실질적으로 입주할 기관들의 필요 소요면적과 입주 위치 등에 대해서는 8월에 정밀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9월까지는 이전 시기와 규모를 확정할 것이다.

→과천청사 앞 유휴지에는 어떤 기관이 들어오게 되나.

-2012년 개발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결정한다. 아직 방향 자체를 정한 것은 아닌데, 여러 대안을 포함해서 검토해야 할 것 같다. 예를 들어 연구·개발(R&D) 기관이 들어올 수도 있고, 주민들 중 공원 조성과 종합병원 건립 등을 원하는 목소리가 있는데 그런 부분도 포함될 것이다.

→과천시 주민들은 그린벨트 해제 필요성도 언급하는데 이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무엇인가.

-지방자치단체별로 해제해서 활용할 수 있는 그린벨트 물량이 있다. 앞으로 과천청사 재배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과천시, 경기도, 국토해양부가 합리적으로 조정하면 된다고 본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2011-07-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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