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분수 프러포즈 235커플 ‘사랑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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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10-31 13:57
입력 2011-10-31 00:00
한강 분수 프러포즈가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뒤 올해 10월까지 총 235커플이 사랑의 열매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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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된 한강 분수 프러포즈는 수변에서 펼쳐지는 공간적 매력과 무료라는 이점으로 운영기간 동안 시민들의 신청이 쇄도했다.

분수 공연을 이용한 프러포즈라는 특성 때문에 이벤트는 매년 5∼6월, 9∼10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벤트 신청자는 남자(89%)가 여자(11%)보다 월등히 많았으며 20∼30대 남성이 결혼을 1∼2개월 앞둔 상황에서 참여하는 사례(62%)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강 분수 프러포즈는 내년 4월 중순부터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신청ㆍ접수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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