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플러스] 작년 특허·상표 국제출원 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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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1-20 00:00
입력 2012-01-20 00:00
지난해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특허와 상표의 국제출원이 증가했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국제특허출원에 관한 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한 해외 특허출원은 1만 412건으로 전년(9639건) 대비 8% 증가했다.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 특·상표 등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출원 주체별로는 기업과 연구소가 8454건으로 81.2%, 개인이 1958건으로 18.8%를 차지했다. LG전자가 1253건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전자(752건), LG화학(314건)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한국어가 국제공개어로된 후 한국어 국제출원이 점차 늘면서 지난해는 전체 출원의 80.6%인 8394건에 달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2-01-2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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