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25만가구 ‘에너지 절약’ 지원
수정 2012-04-03 00:22
입력 2012-04-03 00:00
정부 “보일러 등 시설 개선”
정부는 2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16차 녹색성장위원회 및 제7차 이행점검결과 보고대회를 열고 이 같은 에너지 효율화 제고 정책을 이행하기로 했다.
전통시장·소상공인·화훼농가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설치 지원 규모도 2015년까지 지금보다 두 배 많은 26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온실가스 에너지를 의무적으로 감축해야 하는 기업이 저소득층의 에너지 효율 향상, 노후 화물자동차 교체 지원에 참여하면 세제 및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에너지 효율 분야 연구개발(R&D) 예산도 2015년까지 2011년의 두 배 수준인 5082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2012-04-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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