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102개 기관 ‘IT 희망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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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4-06 00:00
입력 2012-04-06 00:00

스마트정보문화 실천연합 출범

정부와 시민단체, 민간기업 등 102개 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 정보문화 실천연합’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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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열린 스마트 정보문화 실천연합 출범식에서 서필언(가운데) 행정안전부 제1차관 등 공동의장들이 핸드프린팅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5일 오후 열린 스마트 정보문화 실천연합 출범식에서 서필언(가운데) 행정안전부 제1차관 등 공동의장들이 핸드프린팅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5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 별관에서 행정안전부와 어린이재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네이버, 다음, 삼성SDS, LG CNS, KT, SK브로드밴드, EBS, 유한킴벌리 등 민·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정보문화 실천연합’ 출범식을 가졌다. 정보활용, 역기능예방, 지식공유의 3개 분야에서 건전한 정보문화 실천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IT 희망나누기 운동’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전국의 30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만명에게 올바른 정보활용교육과 음악, 미술, 체육 등 봉사자별 특성에 맞는 교육과 체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다음 달 12일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진행하는 ‘인터넷 중독·음란물 추방 캠페인’에서는 음란물 경험 자가진단 등이 펼쳐진다. 전국 초·중학교에서 성교육 전문강사들이 체험형 성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필언 행정안전부 제1차관은 “더욱 폭넓은 정보문화 운동의 추진체계가 정립된 만큼 시민단체 등 민간이 중심이 되고 정부가 지원하는 상생의 스마트 정보문화 운동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2012-04-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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